점은 좁은 의미로 우리의 얼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갈색의 반점을 뜻하는데 넓은 의미의 점은 표피, 진피, 피부 속 멜라닌 세포의 발생학적 이상으로 생기게 되는 모든 점을 말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지루 각화증으로, 흔히들 ‘저승꽃’이라 하기도 합니다.
피부의 노화로 인해 표피층이 비정상적으로 두꺼워지면서 색소가 침착되는 것을 말하며 밝은 갈색에서부터 빨강, 검정 등 색이 다향하며 햇빛에 노출되는 부위에 발생하기 쉽습니다.
보통 60세 이상의 노인층에게서 주로 발생하나 최근에는 야외 활동이 늘어남과 동시에 자외선 노출량이 많아져 드물게 20-30대 젊은층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