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

1)  사마귀란?
인유두종바이러스 (HPV)의 감염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피부질환의 일종입니다. 표피의 과다한 증식이 일어나 대체로 딱딱하고 거칠게 튀어나온 구진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신체 모든 부위에서 발생할 수 있으며,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면역력 저하 시 쉽게 발병합니다. 방치할 경우 크기가 커지거나, 만지면서 옮기기가 쉬워 주변으로 번질 수 있습니다. 특히 타인에게 전염시킬 수 있어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2) 사마귀의 원인과 종류
사마귀의 원인은 바이러스입니다. 사마귀 바이러스가 피부에 붙어 자라면서 증상을 나타냅니다.  사마귀 바이러스는 2종류가 있습니다. 

  • 첫 번째는 파필로마 바이러스 (human papillomavirus)로 여러 가지 종류 (55가지) 가 있어서 종류에 따라 심상성사마귀, 편평사마귀,  수장족저 사마귀, 성기 사마귀로 증상을 나타냅니다.
    심상성 사마귀 : 가장 흔히 보는 일반적인 사마귀로 표면이 오돌도돌하며 쌀알크기에서 콩알 크기 정도로 주로 손등, 발등, 손발톱 주위에 생기며 입술, 혀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편평사마귀 : 표면이 편평하고 좁쌀크기로 융기되어 있으며 피부색 혹은 옅은 갈색으로 주로 얼굴 팔등에 잘 tdorl며 긁은 자국을 따라 선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흔히 있습니다.
    수장, 족저 사마귀 : 손발바닥에 생기며 표면으로 튀어올라 오지 않으며 넓게 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티눈과의 구별은 누르거나 잡아서 구분합니다. 눌러서 아프면 티눈이고 잡아서 아프면 사마귀입니다.
    성기 사마귀 (첨규콘딜룸) : 성기나 항문주변에  생기는 사마귀로 표면이 심하게 오돌도돌하며 닭벼슬 모양으로 나타납니다. 전염력이 매우 강하며 한번 성접촉으로 50%가 옮길 수 있습니다.
  • 두 번째는 물사귀 바이러스 (mulluscumvirus)로 물사마귀를 나타냅니다.
    물사마귀 : 직경 2mm-5mm크기로 표면이 반구형으로 나타나며 중심부에 쌀눈 모양의 핵이 있습니다.  주로 소아에서 많이 나타나며 6-9개월내 없어지며 아토피피부염이나 면역이 저하된 환자에서는 전신으로 번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3) 사마귀 치료 

  • 냉동 요법 : -195도의 액화질소를 냉동치료 전용 냉동분사기에 넣어 사마귀 병변을 직접 분사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주로 크기가 큰 족저사마귀 치료에 효과적이며 대개 3주 정도의 간격으로 여러번 시술이 필요합니다.
  • CO2 레이저 및 전기 소작술 : 치료 효과가 즉시 나타납니다. 레이저 빛을 받은 피부 주변 조직의 손상을 적게 받아 흉터가 거의 없이 안전하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 블레오마이신 : 블레오마이신이라는 항암제를 사마귀 주변에 직접 주사하여 조직을 괴사시켜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주로 기타 다른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족저사마귀나 심상성 사마귀에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티눈

1) 티눈이란
티눈은 손이나 발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압력으로 인해 작은 범위의 각질이 증식되어 원뿔모양으로 피부에 박혀있는 것입니다. 위에서 누르면 통증이 느껴지고, 티눈을 깍았을 때 중심핵이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2) 티눈과 흡사한 질환.  사마귀와 굳은살 구별하기. 
 얼핏 보았을 때 병변 모습이 서로 매우 흡사합니다.  따라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알맞은 치료가 필요합니다. 

  • 사마귀 :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염성이 있어서 한 번 생기면 여러개로 늘어날 수 있습니다.  사마귀를 티눈으로 오인하고 잘라내면 바이러스가 번져서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습니다. 티눈은 원인을 제거하면 서서히  소실되지만, 사마귀는 자연적으로 소실되거나 시술을 통해 소실 됩니다.
  • 굳은살 : 물리적 압력에 의해 생겨나는 국소부위 피부의 과각화증입니다.  티눈에 비해 크기가 크고 비교적 통증이 없으며 티눈과 달리 중심핵이 없습니다. 

3) 티눈의 발생 조건

  • 얇은 피부에 지속적으로 압력이 가해질 때
  • 뼈가 돌출되어 구두가 닿는 발가락 가장자리
  • 하이힐처럼 굽이 높고 앞이 뾰족한 신발을 오래 신는 경우 

4) 치료 방법

티눈 연회용 크림을 바른 후 부석이나 손톱 줄로 살살 문질러 죽은 피부를 제거하여 모두 떨어져 나올 때까지 계속 반복합니다.  이 때 중심부에 꽤기 모양의 티눈 핵이 완전하게 제거되지 않으면 증상이 다시 재발됩니다.
최종적으로 완전한 치료는 티눈이 발생한 부위에 부분 마취를 하여 CO2레이저로 티눈의 핵까지 태워 없애는 시술이 필요합니다. 상처가 재생되어 아무는데 걸리는 시간은 2-3주 정도가 소요됩니다. 

5) 티눈 예방법

  • 굽이 높고 앞이 뾰족한 신발은 가급적 신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운동화처럼 발볼이 넓고 신었을 때 편안한 신발을 신습니다.
  • 손에 압박을 가하는 일을 할 땐 가끔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 무거운 연장을 다룰 때에는 장갑을 껴주세요
  • 피부에 보습크림을 정기적으로 발라 거칠어짐을 방지합니다. 

사마귀, 티눈 시술 후의 주의사항

  • 가급적이면 세안은 시술 당일은 피하고 다음날부터 가볍게 하여 주세요. 
  • 시술 후 2-3일 경부터는 미세한 딱지가 잡히게 되는데, 딱지는 보통 1주일 내외로 서서히 떨어집니다. 억지로 떼어내면 흉터나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딱지가 미리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세요
  • 딱지가 제거된 후 부위가 얼마간 붉게 보일 수 있으며 주변 피부색으로 회복되기 전까지 재생크림 및 자외선 차단제를 충분히 발라주세요. 
  • 티눈과 사마귀를 손으로 만지시면 안됩니다. 병변을 잘못 건드리면 2차 감염은 물론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티눈과 사마귀는 바이러스 질환이나 손으로 만지거나 뜯어내면 다른 부위로 전염되기 쉬우므로 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 티눈과 사마귀가 피부 속 깊숙한 곳에서 자라난 경우 한번의 치료로 완벽히 제거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완벽한 제거를 위해 반복 치료가 있을 수 있는 만큼 끈기와 인내심을 가지고 치료 받으셔야 합니다.
  • 치료 후 지속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합니다. 티눈은 피부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압박과 마찰을 제거하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사마귀나 청결 유지와 바이러스에 저항할 수 있는 면역력을 기르는 것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냉동요법과 CO2 레이저로 치료받은 후 피부연화제와 보습제로 피부 건강을 유지시켜주시면 티눈과 사마귀가 재발되는 것을 얼마든지 방지할 수 있습니다. ) 

쥐젖

1) 쥐젖이란?
피부의 섬유질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나타나는 피부 연성섬유종입니다. 발생부위는 눈꺼풀,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주로 생기지만 신체 어디서라고 발생할 수 있습니다. 통증이나 가려움은 동반하지 않지만 외관상 좋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점점 더 커지면서 주변으로 영역을 확대하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쥐젖이 잘 생기시는 분

  • 청년층보다 중년, 노년층에서 잘 발생합니다.
  • 정상체중보다 과체중 이상에서 잘 발생합니다.
  • 남성보다 여성, 특히 임산부에게 잘 발생합니다. 

3) 치료 : 어븀야그레이저(매트릭셀), CO2 레이저

비립종, 한관종

1) 비립종 
눈 주위와 뺨에 좁쌀 같은 알갱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색깔은 약간 노란색을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포성 피부질환 등의 후유증으로 발생할 수도 있으나 대게는 자연이 발생합니다. 미용적인 개선을 위해서 치료하며, 비교적 간단한 기구나 레이저 등으로 치료하면 쉽게 제거가 가능합니다.

2) 한관종
주로 사춘기 이후의 여성에게 발생하여 나이가 들수록 점점 많아지는 일종의 양성종양입니다. 좁쌀 크기에서 쌀알 크기 만큼의 살색이나 약간 황색을 띈, 다소 딱딱한 구진 (약간 튀어나온 병변)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원인은 알 수 없지만 한관 (땀이 나오는 통로)의 조직이 비정상적으로 증식하여 생기는 것으로, 50대 나이까지 점차 심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보통은 눈 주위의 피부에 국한해서 생기지만, 심한 경우는 이마 등에도 번지고, 드물게는 온몸에 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는 거의 없고, 병변이 깊이가 다소 깊어서 완전 제거하기가  쉽지는 않지만 , 레이저 등으로 치료하여 미용적인 개선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3) 치료 : 어븀야그레이저(매트릭셀), CO2 레이저